악귀가 들어갔다 나왔다 그러는 게 아니구 악귀가 계속 빙의해서 연기하면서 지내는 것같아! 평소에는 착한 이미지 만들어서 자기가 저지르는 짓들 의심받지 않게 하려고 웃으면서 착한 척하고 다니고 아무도 안 보는 때에는 자기 본 모습 드러내고 그러는 듯함 악귀설에 덧붙여 추측해보자면 은희 뺑소니범이 최경장인 것 같아!!!! 혹은 최경장이 누구를 시켰다던지! 동창회에서 은희친구가 뺑소니범 찢어죽이고 말려죽여야한다면서 욕하니까 은희친구 차 긁어놓고 그러는 거보면 어떻게든 맞는 듯하당 그래놓고는 은희랑 결혼한 거 보면 몸이 불편한 아내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아껴주는 착한 사람이미지를 만들려고 그런 것같구.. 게다가 정말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인데 아마 최경장이 은희 뺑소니 치고가는 걸 순애가 봐서 순애를 죽인거고 그 충격에 순애는 자신이 어떻게 죽었는지 기억하지 못하는 것 같음..!